해외 등산, 트레킹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 해보셨을 거예요.
"등산 스틱도 기내 반입이 될까? 공항에서 압수당하면 어쩌지?"
특히나 요즘은 여행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치는 짐 없이 기내 수하물만으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다 보니, 등산 스틱 기내 반입 가능 여부가 궁금하신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처음 해외 트레킹을 준비할 때 이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는데요. 오늘은 그 답을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등산용 스틱, 기내 반입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등산 스틱은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등산 스틱의 끝부분이 날카로운 경우, 기내 반입이 거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안 검색대에서 날카로운 부분이 위험 물품으로 분류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만약 끝이 뾰족하거나 금속성 재질로 된 경우라면, 애초에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로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내 반입을 시도했다가 제지당하면, 결국 부치는 절차를 밟아야 하거나, 상황에 따라선 아예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특히 유럽, 미국 등 보안 규정이 까다로운 국가로 향하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탑승 전 이용하는 항공사에 사전 문의해보시면 더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산악용 망치라면?
혹시 등산 스틱뿐만 아니라 산악용 망치나 기타 공구류를 챙기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런 도구들은 아쉽게도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산악용 망치 같은 도구는 무조건 위탁 수하물로만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짐 싸기 전에 미리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볼게요!
물품명 기내 반입 위탁 수하물
| 등산용 스틱 (끝이 둥근 경우) | 가능 | 가능 |
| 등산용 스틱 (끝이 날카로운 경우) | 제한 | 권장 |
| 산악용 망치 | 불가능 | 가능 |
보시는 것처럼 등산 스틱은 끝 모양에 따라 기내 반입이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스틱은 가방 속에 잘 정리해서 넣어두시고, 필요하면 커버를 씌워서 날카로운 부분을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글 요약
등산 스틱은 기내 반입 가능하지만, 끝이 날카롭다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산악용 망치 같은 도구는 기내 반입 금지,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가급적 안전하게 부치는 짐으로 처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English Summary
Trekking poles are allowed in carry-on luggage,
but may be restricted if sharp-ended.
Mountain hammers are not allowed in carry-on baggage and must be checked in.
For safety and convenience, using checked baggage is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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