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94) 썸네일형 리스트형 Rain coat or Sunblock? 코스타리카, 대체 언제 가야 인생샷 건질까? (우기 vs 건기 완전 정복) "혹시 몇 월에 떠나세요?"사실 코스타리카는 '지상 낙원', '자연의 보물창고'라고 불릴 만큼 볼거리가 넘치는 곳이지만, 언제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기억이 180도 달라집니다. 어떤 분은 "하루 종일 비만 맞아 수영복도 못 말리고 왔다"며 눈물을 흘리시고, 어떤 분은 "화창한 날씨 덕에 정글부터 카리브해 바다까지 완벽했다"며 인생 여행으로 꼽으시거든요.오늘 제가 건기와 우기의 생생한 차이점부터, 가방 쌀 때 절대 빠뜨리면 안 되는 필수 짐 싸기 체크리스트까지 친한 언니, 누나가 얘기해주듯 아주 솔직하게 풀어드릴게요. 커피 한 잔 딱 올려두시고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1. 코스타리카 건기 (12월 ~ 4월): "실패 없는 파란 하늘, 하지만..."코스타리카의 건기는 한마디로 '화창함의 끝판왕'입니다. 맑고 .. “마트만 가면 호갱 되던 내가…” 15년 차 필리핀 주민이 깨달은 식료품비 반토막의 비밀 “오늘도 SM Supermarket 가서 한국 양배추 한 포기에 300페소 주고 사 오셨나요?”처음 필리핀에 건너와서 생활할 때, 마트 정육 코너와 야채 코너 앞에서 멍하니 서 있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한국이랑 물가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어떤 건 더 비싸게 느껴져서 “필리핀 물가 싸다는 거 다 거짓말인가?” 하고 속으로 몇 번이나 투덜거렸는지 몰라요.특히 아이들 키우면서 매일 식탁 올려야 하는 이민자 입장에서, 장보는 비용은 한 달 생활비의 가장 큰 축을 차지하잖아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매주 습관처럼 방문하는 그 깔끔한 대형 쇼핑몰 마트가 사실은 ‘가장 비싸게 식료품을 사는 곳’이었다는 사실을요.오늘 이야기는 필리핀 거주 연차가 좀 되신 분들도 의외로 잘 모르거나, 알면서도 귀찮아서 놓치고.. "자동 정산 줄인 줄 알았더니?" 필리핀 고속도로 RFID, 현지 고인물도 매번 낚이는 진짜 이유 필리핀에 몇 년 살다 보면 '이제 현지 적응은 완벽하다' 싶을 때가 꼭 찾아옵니다. 지프니 노선도 꿰뚫고, 지캐시(GCash) 오류 날 때 대처법도 알고, 그랩 안 잡힐 때 콜택시 부르는 요령까지 생기죠.그런데 이상하게 이거 하나 앞에서는 여전히 초보자처럼 당황하곤 합니다. 바로 필리핀 고속도로 RFID 이야기입니다."아니, 그냥 카드에 돈 충전해서 톨게이트 통과하면 되는 거 아니야?"처음엔 다들 이렇게 쉽게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국의 하이패스 정도로만 생각하고 가볍게 차를 몰았다가, 한밤중 톨게이트 한가운데서 차를 빼지도 못하고 진땀을 뺀 적이 있거든요.필리핀 이민 생활 중이시거나 장기 체류 중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겪어보셨을, 혹은 앞으로 100% 겪게 될 필리핀 고속도로 RFID의 현실과 실전 .. 15년 살아보니 알겠습니다"… 필리핀 이민·정착의 진짜 현실과 반전 비하인드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첫발을 내디딘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산 지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처음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을 떠나 이곳에 도착했을 때의 그 막막함과 기대감이 여전히 생생한데, 이제는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제 두 번째 고향처럼 익숙해졌습니다.요즘도 인터넷이나 커뮤니티, 유튜브를 보면 "필리핀으로 이민 가면 한 달에 얼마로 황제처럼 살 수 있다", "은퇴하고 편하게 쉬기 좋은 나라다" 같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이 돌아다니더라고요. 하지만 15년 동안 현지에서 남들과 똑같이 출퇴근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집 구하고, 각종 행정 처리로 애를 먹으며 직접 부딪혀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현실은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는 인터넷글들과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오늘 포스팅은 필.. “필리핀 S&R 마트 망고 가격, 진짜 이 가격이 맞나?” 현지 생활 15년 차가 알려주는 과일 물가의 모든 것 필리핀에서 오래 살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필리핀 가면 망고 원 없이 싸게 먹을 수 있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요즘 마트 물가는 생각보다 엄청 올랐다”입니다.얼마 전 주말을 맞아 식료품도 살 겸 회원제 창고형 마트인 S&R(에스앤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코스트코 같은 곳인데, 깔끔하고 품질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한국 분들이나 현지 중상류층이 정말 많이 이용하는 곳이죠.과일 코너를 지나다가 노랗게 잘 익은 망고랑 망고스틴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길래 카트에 담으려다가 라벨 가격을 보고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아니, 필리핀 마트 망고스틴 가격이 언제 이렇게 올랐지?”진짜 친한 지인한테 카톡으로 사진 찍어 보내면서 “.. [마닐라 실내 데이트] 비 오는 날 우연히 찾은 필리핀 국립미술관, 무료인데 이렇게 대박이라고? (스폴리아리움 실물 후기) 요즘 마닐라 날씨 정말 왜 이러나 싶죠? 우기철이라 그런지 눈만 뜨면 창밖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거나 갑자기 스콜이 쏟아져서 야외 활동은 꿈도 못 구고 있었어요.매일 가던 집 앞 상가나 콘도 비상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온몸이 찌푸둥하고 답답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비도 오는데 차라리 어디 실내라도 나가서 쾌적하게 한참 좀 걷고 오자!" 싶어서 아내와 함께 운동화 끈을 매고 밖으로 나섰습니다.그렇게 우산 하나 들고 다녀온 곳이 바로 마닐라 리잘 파크 바로 옆에 있는 필리핀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 of Fine Arts)인데요. 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빗소리 들으며 조용히 거닐기도 좋고, 웅장한 작품들 보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미국인들이 은퇴 후 몰려가는 나라, 코스타리카가 필리핀보다 매력적인 이유 "은퇴하면 필리핀으로 가야지."예전에는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 역시 필리핀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은퇴 이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그런데 최근 들어 흥미로운 변화가 하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미국인 은퇴자들이 예전처럼 필리핀만 찾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코스타리카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처음에는 저도 의아했습니다."필리핀이 더 저렴하지 않나?""영어도 잘 통하는데?"그런데 실제로 코스타리카에서 은퇴 생활 중인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이유가 분명했습니다.오늘은 왜 많은 미국인들이 필리핀 대신 코스타리카를 선택하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어느 미국인 은퇴자의 이야기몇 년 전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난 미국인 한 분이 있었습니다.당시 나이는 .. 코스타리카 무비자 입국, 진짜 조심해야 할 건 따로 있었습니다 “비자는 필요 없다고 해서 안심했다가… 공항에서 당황할 뻔한 이야기”중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요즘 은근히 많이 나오는 나라가 바로 Costa Rica 입니다.자연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죠.화산, 정글, 온천, 서핑, 커피 농장까지…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별명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게 하나 있습니다.“한국 여권이면 코스타리카 무비자니까 그냥 가면 되는 거 아니야?”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실제로 항공권을 알아보다 보니 문제가 하나 보이더군요.바로 경유지 비자 문제였습니다.코스타리카 입국 자체는 무비자인데,가는 길에 미국이나 캐나다를 경유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오늘은 실제 여행 준비.. 이전 1 2 3 4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