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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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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작업의 핵심 베딩, 현장 경험담" 베딩은 일반적으로 물이 잘 빠지도록 경사를 줘야 하는 욕실, 화장실과 출입문 현관 쪽 조그마한 공간을 부르는 포치, 뒷 문 쪽에 넓은 알프레스코등에 주로 하게 됩니다.  아웃 도어 공간인 포치와 알프레스코는 웬만해서는 잘하지 않지만 바닥이 너무 울퉁불퉁하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욕실, 화장실은 베딩을 하지 않고는 타일을 붙일수가 없으니 100프로 다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하우스 개념으로 봤을때 키친, 마스터룸, 각각 방 2개 , 마스터 룸에 포함된 화장실 두 개 요렇게가 대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보이는 모래 양은 한 곳에 사용할 양입니다.밀바 아시죠? 외발이 리어카로 약 세 밀바 양 입니다,  여기에 시멘트 혼합해서 삽으로 섞습니다.  충분히 섞였다고 하면 기술자가 물을 뿌..
"타일 그라인더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하는 법" 왼쪽은 앵글을 컷팅해야 할 때 사용하는 날이 끼어져 있고 오른쪽은 타일을 해야 할 때 사용하는 날입니다. 날은 어떤 것으로 바뀌어 넣느냐에 따라 사용하면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빠른 작업을 위해 두 개의 그라인더를 갖고 다니죠. 중간중간 바뀌어 끼우는 시간도 낭비가 될 수도 있고 하니까요.  배터리는 여분으로 많이들 갖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충전을 하면서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터리 충전이 불편하다고요 유선 그라인더도 있습니다. 자신에 맞는 유형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앞으로 계속 일을 하신다면 유무선 별로 날도 인치에 따라 들고 다니시는 게 편하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수영장에서 이용되는 두꺼운 타일을 이용시에는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말입니다.    위 그..
타일 시공의 첫걸음: 세탁실 및 화장실 바닥 타일 붙이기 먼저 처음으로 타일 붙이기 시작한다면 세탁실 또는 화장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그나마 신경을 살짝 덜 쓰이는 부분일수 있어서입니다. 공간도 작을 뿐더더 레벨(수평)이 완벽하게 맞지 않아도 사고가 생길 위험이 작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닥을 어떻게 붙이는게 나은지 생각이 끝났다면 끝에서부터 붙이기 시작해서 입구 쪽으로 살살 나오면 될 텐데요.  변기가 올려지는 자리를 위와 같이 구멍을 뚫고 타일을 붙이면 되는데요. 변기가 올라가니 대충 구멍을 뚫는다고 생각하시고 너무 크게 구멍을 뚫게 되면 나중에 변기를 올려놓고 그라우트 하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시공사에서 잘못되었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타이트하게 구멍을 뚫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네 , 위와 같은 바닥 타..
"타일 시공을 통한 삶의 업그레이드: 힘든 하루를 견뎌내며" 우리는 매일 똑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크게 성공하든 작게 성공하든, 현재 힘든 우리의 처지에서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이 제대로 흘러가는지 확신이 없을 때 더더욱 간절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우리의 가족 또는 나의 모든 삶을 업그레이드하기를 원한다는 이야기죠.   이는 우리의 삶에 문제가 있어서 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인간으로서 계속 성장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째날 타일 , 데모도를 하면서 그라우트를 동시에 했던 날을 생각 하면 죽다 살아났다고 표현하는게 정확한 표현인듯 합니다. 시골 출신으로 왠만한 노가다는 다 겪어 봤지만 첫날이라 좀이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손거락이 타일 사이에 씹히면 이렇게 ..
"타일 일의 고된 시작: 호주에서의 데모도 경험기" 요즘은 호주에서 가장 웨이지가 높다는 타일! 데모도 : 일당 250-300불중간 기술자: 일당 300-350불기술자 : 일당 350-550불 저는 처음이지만 어찌어찌해서 300불로 스타트했습니다. 자차도 없이 이정도 받는것이 상당히 많이 받는거라는걸 나중에야 알았네요. 하지만 그 높은 웨이지를 받으려면 거쳐가야 하는 것이 데모도라 불리는 기술자 보조원입니다.  한국에서는 타일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여기 호주는 한국인 사이에서 말하는 타일 관련 언어들이 일본 말 참 많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마루 바닥을 타일로 설치하는 세대들이 많다고 하는데 여기 호주는 새로 짓는 모든 건물에는 타일 작업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드니 위쪽 뉴캐슬 쪽에는 단독 주택이 많은 곳을 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는..
"호주에서 건설업 일을 시작하려면? 화이트 카드 꼭 챙기세요!" 화이트 카드는 호주에서 타일을 한다면 필수 아이디 카드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남의 아이디를 사진찍어서 보여주고 일을 하는경우도 많이 있지만 ,하나정도는 본인것을 만들어놓는게 속 편합니다. 한번 화이트 카드를 받아놓으면 만료 기간이라는 것이 없다는것도 만들어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교육 비용은 약 200불 내외 예상하시면 됩니다 . 쉽게 이야기해서 사고를 미리 예방 할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시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이트 카드 코스는 작업장에서 부상과 사망을 유발하는 이러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호주는 아주 심하다 생각 할 정도로 FM대로 모든 룰을 따릅니다.   이론, 실무 및 평가 구성 요소를 통해 앞으..
"타일 작업의 시작, 그라우트(메지, 줄눈)의 중요성" 타일을 배운다면 맨 처음 시작하는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GROUT ,그라우트, 메지, 줄눈 이걸 왜 할까요? 단순 마무리를 이뻐 보일라고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물론 당연히 그라우트를 잘하여야 완벽한 작업을 마쳤다고 할 수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건축학적으로 .. 아니 당연한 지구의 원리를 따지면요... 기온 차던,지구 밑에서 마구마가 열 때문에 움직이든 지구의 땅은 항상 늘어나고 줄어들고 하겠죠.. 그래서 타일끼리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작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통 타일 일을 한다면 1.5mm , 3mm, ,5mm 등등 타일 사이의 간격을 두고 작업을 합니다.  그리서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는 일이 그라우트입니다. 이 작업은 타일 색깔에 따라 정해지는데 한마디로 타일과 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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