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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혼자 비행기 타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비동반 소아 서비스(UMNR) 신청 꿀팁 총정리

올해 초, 조카가 처음으로 혼자 비행기를 타고 부모님을 만나러 떠났습니다.
혼자 보내는 게 걱정돼서 몇 날 며칠을 고민했지만, 다행히 **대한항공의 '비동반 소아 서비스(UMNR)'**를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죠.

혹시라도 '우리 아이도 혼자 여행 가능한가?'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포스팅을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신청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직접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비동반 소아(UMNR) 서비스란?

**UMNR(Unaccompanied Minor)**은 만 5세 이상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혼자 비행기를 탈 때 이용하는 항공사 전용 서비스입니다.
공항 도착부터 도착지 보호자에게 인계될 때까지 아이를 전담 직원이 책임지고 안내하는 시스템이에요.


서비스 신청 전에 꼭 확인하세요

1. 항공권 먼저 구매해야 해요
UMNR 서비스는 항공권 구매 후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좌석 확보가 먼저예요.

2. 신청은 최소 출발 24시간 전까지
시간이 촉박하면 접수 불가할 수 있어요.
여유 있게 미리 신청해 주세요.

3. 보호자 정보가 꼭 필요해요

  • 출발지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주소
  • 도착지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주소
    정확한 인적 사항을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이 확정되면?

  • 카카오 알림톡, SMS, 이메일 등으로 확정 안내가 발송됩니다.
  • 출발일 기준 7일 전부터는 [비동반 소아 운송 신청서]를 사전 작성할 수 있어요.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UMNR 서비스 이용 시 반려동물 동반 불가
  • 보호자는 출발 공항에서 인계, 도착 공항에서 인수해야 해요.
  • 아이의 탑승 수속은 일반 승객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비행기 출발 최소 2~3시간 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 경험에서 느낀 UMNR의 장점

출발 당일, 아이는 공항 전용 데스크에서 접수 후,
전담 직원이 탑승 게이트까지 동행해주었습니다.
비행기 내에서도 승무원들이 특별히 신경 써주시고, 도착 후에도 정확히 보호자에게 인계 완료!

덕분에 부모님도, 아이도, 그리고 저도 모두 안심할 수 있었어요.


요약 정리 (한글)

  • UMNR 서비스는 사전 신청 필수
  • 항공권 먼저 구매
  •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
  • 출도착 보호자의 정보 필요
  • 신청 확정 시 알림톡/SMS/이메일 발송
  • 출발 7일 전부터 운송 신청서 작성 가능
  • 반려동물 동반 불가

Summary (English)

  • UMNR service must be requested in advance
  • Must purchase the flight ticket first
  • Application deadline: 24 hours before departure
  • Sending & receiving guardians' info required
  • Notification sent via SMS/email upon confirmation
  • Transport form available from 7 days before departure
  • No pets allowed when using UMNR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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