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팁

호주 입국 전 꼭 알아야 할 ✈️ 비행기 안 & 공항에서 작성하는 서류 총정리!

반응형

호주 여행이나 유학,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거예요.
“입국할 때 어떤 서류를 미리 작성해야 할까? 비행기에서 뭘 주더라?”

저도 호주 처음 갔을 때, 기내에서 받은 종이 한 장에 뭔가 한글도 없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 글에서는 ‘호주 입국 전 비행기 안에서부터 공항까지’ 꼭 작성해야 할 서류를 실제 경험담처럼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1. 기내에서 받는 Incoming Passenger Card (IPC)

기내에서 승무원이 배포하는 이 노란색 카드, 호주 입국의 시작점입니다.
모든 입국자가 작성해야 하며, 영어로 되어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기입해야 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여권 정보 (영문 성명, 여권번호 등)
  • 비행편 번호
  • 호주 내 체류 주소 (호텔, 에어비앤비도 OK)
  • 입국 목적 (관광, 유학, 사업 등)
  • 신고 항목 여부 (식품, 동물성 제품, 돈, 약품 등)

👉 특히 음식물이나 약 가져왔을 때 솔직히 적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허위 작성은 벌금 또는 입국 거부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정직하게!


2. 디지털 시대지만 아직은 필수, 종이 카드 제출

기내에서 쓴 IPC는 공항 도착 후 이민국 심사대에서 제출합니다.
eGate(자동입국심사기)를 이용하더라도 이 카드 제출은 필수일 수 있어요.
특히 처음 입국하는 경우나 관광비자일 땐 거의 100% 제출합니다.


3. eGate 또는 수기 심사대 이용 후, 수하물 신고

입국 심사 후 짐을 찾고 나서 마지막 관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세관(호주 국경세관 Border Force) 통과!

IPC에 신고할 물품이 있다고 표시했다면,
별도 라인으로 이동하여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과정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오해를 피하려면 사실대로 작성한 것이 중요합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Q. IPC는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현재는 항공기 내에서 종이 형태로 작성하는 방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Q. 과자나 김, 라면은 신고해야 하나요?
A. 대부분은 Yes. 식품류는 종류 상관없이 신고 항목에 들어갑니다. 단, 반입 가능 여부는 검사 후 최종 판단.

Q. 영어 몰라도 작성할 수 있을까요?
A. 가능합니다! 구글 번역 앱, 사전 사진 예시 보고 따라 쓰면 무리 없어요. 항공사에 요청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요약 정리 (Summary)

한국어:
호주 입국 시, 비행기에서 받은 Incoming Passenger Card는 필수 작성 서류이며, 음식물이나 신고물품은 솔직하게 기재해야 벌금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입국 심사 후 수하물 검색 과정에서도 이 카드가 활용되며,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작성은 어렵지 않다.

English:
Before entering Australia, you must complete the yellow Incoming Passenger Card on the plane. Be honest when declaring food or other items to avoid fines. This form is submitted during immigration and customs procedures. Don’t worry if your English is not perfect — assistance is available.


오늘 내용, 제대로 기억하셨나요?

Q. 호주 입국 시, 기내에서 받은 IPC(입국자 카드)는 신고할 물품이 없을 경우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Yes or No?
→ 정답: No! 신고할 물품이 없어도 모든 입국자는 작성해야 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 구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