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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호주 유심칩, 공항에서 살까? 미리 준비할까? 실제 속도&가격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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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유심칩을 사는 게 과연 정답일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미리 유심을 준비하는 게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제가 직접 두 가지 방법을 다 경험해보고, 속도, 가격, 편의성 비교까지 정리해봤어요.

 


1. 공항에서 유심칩을 구매한 경우

호주 주요 공항, 예를 들면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같은 곳에는 Optus, Vodafone, Telstra 부스가 줄지어 있습니다.
직원이 바로 설치까지 도와주고, 현장에서 개통이 끝나는 편리함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 가격: 20~40AUD 선불 요금제지만, 실제 데이터는 5~20GB로 제한적
  • 대기 시간: 줄이 길 경우, 한참 기다려야 함
  • 언어 장벽: 기초 영어가 안 되면 요금제 선택이나 질문이 힘들 수 있어요
  • 공항 부스 유심 요금제는 시내보다 비쌈공항 프리미엄 가격 적용


2. 한국에서 미리 유심 or 포켓와이파이 준비한 경우

이제는 출국 전에 인터넷 쇼핑몰, 쿠팡, G마켓 등에서 호주 유심을 미리 구입할 수 있어요.
심지어 이동 중 기내에서 바로 유심만 갈아 끼우면 개통 완료!

제가 써본 제품은 호주 전용 무제한 유심이었고, 하루 2GB 속도 보장 + 그 이상은 속도제한.
1주일 기준 약 25,000~30,000원 정도였어요.

장점

  • 가격이 훨씬 저렴함
  • 도착 즉시 사용 가능 (개통 완료된 상태)
  • 일정 길이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 선택 가능
  • 한국어로 문의 가능 + 리뷰 참고 가능

단점

  • 유심 개통이 안 되면 초기 대응이 느릴 수 있음 (고객센터 카카오톡/이메일로만 가능)
  • 실시간 속도는 지역 따라 다름 (시골 지역은 간혹 느릴 수 있음)

3. 실제 속도 비교

지역공항                                        유심 (Optus 기준)                                                한국 사전 유심 (AIS)

 

시드니 도심 평균 80~100Mbps 평균 70~90Mbps
멜번 외곽 약 30~50Mbps 약 20~40Mbps
골드코스트 약 50~80Mbps 약 40~60Mbps

도심에서는 큰 차이 없지만, 외곽 지역에서는 공항 유심이 조금 더 안정적이었어요.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이 정도 속도 차이는 체감이 크지 않음.


4. 그럼 포켓와이파이는?

포켓와이파이도 고려했지만…

  • 하루 대여료 6,000~8,000원
  • 충전 번거로움
  • 분실 시 보상금 발생
    결국 개인 여행자라면 유심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

결론 –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 영어가 불편하고 빠르게 인터넷을 써야 하는 분한국에서 미리 유심 구입 추천
  • 현지 정보나 요금제를 직접 비교하고 고르고 싶은 분공항 현장 유심도 OK
  • 장기간 체류 예정이라면 → 초기엔 한국 유심으로 버티고, 이후 현지 장기 요금제 전환도 고려해보세요!

✅ 요약 정리 (KOR/ENG)

[한글]
호주에서의 인터넷 연결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요.
공항 유심은 편하지만 비싸고, 한국 유심은 저렴하고 간편해요.
여행 일정과 언어 실력에 따라 선택지를 잘 골라보세요!

[English]
Staying connected in Australia starts at the airport.
Airport SIMs are convenient but pricey. Prepaid SIMs from Korea are cheaper and hassle-free.
Pick what suits your travel style and comfort!


오늘 내용, 제대로 기억하셨나요?

Q. 공항에서 구매한 유심이 항상 더 빠르고 저렴하다?
Yes or No?
정답: No!
속도는 지역마다 다르고, 가격은 한국에서 준비하는 게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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