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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해외여행도 OK! 루프트한자 보조견 탑승 조건, 직접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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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견이란? 단순 애완견과는 다릅니다

루프트한자에서 말하는 보조견은 단순히 '반려견'이 아닙니다.
시각, 청각, 지적, 정신적 장애를 보조하거나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된 개만 해당합니다.
즉, 귀엽다고, 혹은 정서적 위안이 된다고 해서 일반 반려견을 보조견으로 등록할 수는 없습니다.


기내 탑승 가능한 보조견의 조건

모든 루프트한자 항공편에서 보조견은 기내 무료 동반이 가능합니다.
단, 아래 조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해요.

  • 공공장소에서 안정된 행동이 가능해야 함
    (짖거나 달려드는 행동은 안 됩니다)
  • 기내 및 탑승구에서 배변 금지
  • 하네스 사용 필수, 안전벨트에 고정해야 함
  • 좌석에는 앉을 수 없음 (항상 발밑에 위치)
  • 목줄 대신 하네스 착용 권장
  • 입마개 소지 권장 (상황에 따라 착용 요구 가능)

만약 보조견이 다른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훈련되지 않은 행동을 보인다면,
루프트한자 측에서는 기내 운송을 거부하거나 화물칸으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전적으로 탑승객의 책임이에요.

 


보조견 등록은 어떻게?

보조견은 사전에 등록이 꼭 필요합니다. 아래 방법 중 하나로 진행할 수 있어요.

  1. 온라인으로 직접 등록
  2. 루프트한자 의료 센터 이메일 접수
  3. 서비스 센터를 통해 등록
  4. 여행사를 통해 등록

특히 미국 노선의 경우, 출발 72시간 전까지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미국 외 노선도 최소 48~72시간 전까지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록 링크:
👉 보조견 등록 관련 공식 정보


미국 노선 vs. 그 외 노선 구분해야 해요

루프트한자는 **미국 노선(출발 또는 도착)**에 대해서는 보조견을 더 엄격하게 구분합니다.
따라서 여행하는 노선이 어디냐에 따라 필요한 서류나 절차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실제 경험 팁 – 체크인 시 유의사항

제가 체크인할 때 경험한 팁 하나 전해드릴게요.
**보조견 관련 서류(훈련 증명, 행동 확인 등)**을 출력해서 2부 이상 준비해 두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기내에서 반려견이 무릎에 앉을 수 없다는 점, 생각보다 놓치기 쉬운 포인트라 꼭 기억하세요.


총 정리

✅ 보조견 기내 탑승 체크리스트

  • 훈련된 개만 가능 (정서지원견은 해당 안 됨)
  • 기내/공공장소에서 침착한 행동 가능해야 함
  • 하네스 + 입마개 준비
  • 좌석 아래 위치해야 함
  • 탑승 전 등록 필수 (미국 노선은 최소 72시간 전)

📝 한 줄 요약

한글 요약: 루프트한자 항공편에서는 훈련된 보조견을 사전 등록하면 기내에 무료로 동반 탑승할 수 있어요.

English Summary: On Lufthansa flights, trained service dogs can travel in the cabin for free with prior registration.


오늘 내용, 제대로 기억하셨나요?

Q. 훈련받지 않은 일반 반려견도 보조견으로 등록할 수 있다?
Yes or No?

👉 정답: No! (보조견은 반드시 훈련을 받은 개여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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