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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항공사 마일리지 활용 가이드: 적립부터 소멸까지

항공사 마일리지,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오늘은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봐주세요.

최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인수되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지 않는 승객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연간 수십 회 비행하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마일리지는 그동안 사용한 금액이 적립된 값진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지나칠 일이 아닙니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

마일리지는 일반적으로 실제 운행 거리를 기준으로 적립됩니다. 이때, 거리는 **킬로미터(KM)**가 아닌 **마일(Mile)**로 계산됩니다. 적립률은 항공권 클래스와 예약 등급에 따라 다르며, 보통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비즈니스라고 해서 무조건 높은 적립율이 있는 건 아닙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한국 - 유럽 왕복 거리는 10,000 마일(Mile) 정도로 계산하시면 무난할 듯합니다. 

  • 보톻 적립율은 20%~150%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항공권의 등급에 따라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크게 차이가 나므로, 비행 전에 예약 등급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변화

어느 기사에 따르면, 2026년 12월 말까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멸되기 전에 사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마일리지는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티켓 구매 시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평생 유지되지 않습니다. 항공사마다 정해진 유효 기간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3년 후 소멸됩니다. 이를 놓치면 마일리지가 모두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일리지 적립 방법

마일리지를 쉽게 적립하려면 여행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약 부서나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자동 적립을 요청하면, 여행 종료 후 1~2주 내에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만약 여행 후에 적립을 진행하려면, 해당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직접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 경우, 처리 기간이 더 길어지므로 출발 전에 자동 적립을 요청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유리합니다.

여행 후 해당 사이트에서 직접 적립하는 것을 "사후 적립"이라고 하는데, 사후 적립 기간은 해당구간 일정을 마친 후 대부분 1년 이내입니다. 이 기간을 놓치면 사후 적립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잊지 않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 동맹과 마일리지 호환성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소속되어 있어, 같은 동맹에 속한 타 항공사의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한항공으로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스타얼라이언스를 떠나고,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SkyTeam)으로 이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마일리지 호환 규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항공 동맹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의 타 항공을 이용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소중히 관리하세요

마일리지는 단순한 보너스 포인트가 아니라, 사용자가 소비한 금액의 일부가 적립된 자산입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립과 사용 규정을 잘 이해하고, 유효 기간을 확인하며, 소멸되기 전에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여러분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유용한 팁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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