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모래사장, 평화로운 휴식: 뉴캐슬 비치 방문기"

Newcastle Beach 비치에 바람 좀 쐬러 가봤습니다. 

 

 

역시 해변에서 독서를 하는 경우는 언제나 봐도 멋있습니다. 

 

경전철 노선의 종착역이기도 하지만 ,저희는 자차로 이동을 하여서 Newcastle beach , 뉴캐슬 비치에 가봤습니다. 

 

거의 19년 만에 다시 가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워홀로 다녀왔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많은 해변들중에서도 여기는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하기에도 참 낭만적인 거 같습니다. 

 

반려견이 있다면 산책을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위로 2킬로 정도 올라가다 보면 현지인들에게 간단히 알려진 바 비치(Bar Beach) 가 있습니다.

 

 

이곳도 멋진 전망과 해변가에 있는 커피숍과 바다안에 수영을 할 수 있는 rock pool이 있어 신기합니다.

 

여기 또한 주차가 용이하고 Granny pool이기에 일반적으로 파도가 적어 어린아이들과 노인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을 조금만 걸으면 마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Anzac Memorial Walk를 구경하실 수도 있는데 밖에서 보면 대포 하나가 보입니다. 

 

여기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사상자를 낸 아작의 갈리폴리 상륙 100주년과 뉴카슬 철강 산업의 시작을 기념해서 만든 해안 산책로라고 합니다. 

 

혹시 시드니에서 뉴캐슬을 오신다면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으며, 시드니 센트럴 역에서 기차를 이용하신다면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뉴캐슬역에서 내리신후 트램을 타고 도착하시면 바로 뉴캐슬 비치입니다. 

 

 

혹시 시드니에서 뉴캐슬을 여행 오시는 거라면 저렴한 에어비앤비로 며칠 묵고 하시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차도 마시고 좋아하는 책도 읽고 시원한 맥주도 마시면서 좀 쉬시다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서핑좋아하고 또는 해수욕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박 2일 정도 예상 하시는거라면 , 뉴캐슬 비치, Memorial walk, Bar Beach 요렇게 보시고 가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앗, 야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메모리얼 워크쪽에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뉴캐슬 전역을 한눈에 볼수 있는 멋진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