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미장원이나 이발소 가기는 처음에는 부담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보통 25-30불은 정도 합니다. 머리 외모에 관심 없는 사람은 한 두 달 깍지 않고 버티면 맥주 한 번을 더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누구한테 잘 보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한두달이 3.4달이 되고 또 5.6개월이 되니 말입니다.
나중에야 뭐 돈 개념이 현지화 되니까 생각이 바뀌지만 처음에 호주에 정착하려고 하는 마음에 모든 것이 비싼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이발비..
그래서 woolworths 또는 Big W에서 구입하시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시간도 벌수 있는 일석 이조의 전기용 이발기를 구입해 봤습니다.
여기서 잠깐만!! Big W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시는지요?
Woolworths는 호주에서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잡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Big W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Big W의 이름 중에 있는 W가 Woolworths Supermarkets의 Woolworths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공산품을 많이 팔기 위해 이마트나 롯데 마트의 느낌이 나는 W를 설립한것라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전문적으로 사용하시는 기술자 분들은 당연히 아니라면, 이 정도 가격에 하루 일당 약 300달러 손실 없이 집에서 간단하게? 또는 못난이가 되더라도 가격면에서 괜찮게 구입 가능한 것은 틀림없다고 봅니다.
특히 남자들은 군대에서 후임병들 한 번씩 깎아줬던 기억이 있다 보니 뭐 옆에 형님, 동생들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깎아줄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게 제가 노력했는지 아시겠죠?
미안하오 동생!!
하여간 처음에 호주에 정착하려면 기본 의식주 말고 다른 것에 신경 쓴다면 바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오래 버티기 쉽지 않은 동네인 건 사실입니다.
하루하루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호주에 오신 지 얼마 되지 않는 분들 , 특히 육체적으로 움직이시는 분들은 하루하루가 고단하고 힘드실 겁니다.
그래도 국방부 시계가 가는 것처럼 여기도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끈질기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성실하게 움직이시면 대부분 보상을 받는 거 같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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