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탈 때마다 누구나 거쳐야 하는 보안 검색.
그런데 혹시 임산부라면 걱정이 한 번쯤 들지 않으셨나요?
“혹시 이 금속탐지기가 태아에게 해롭지는 않을까?”
“아직 초기인데 괜히 전자파를 쐬는 건 아닐까?”
특히 장거리 비행이나 해외여행을 앞둔 임산부라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까지도 마음이 편하지 않으셨을 거예요.
오늘은 임산부 보안 검색, 과연 문형금속탐지기를 꼭 통과해야 하는지
그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검색을 마치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임산부, 보안 검색 꼭 받아야 하나요?
우선 중요한 사실부터 알려드릴게요.
보안 검색은 임산부라도 예외 없이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는 모든 승객은 항공 보안법에 따라 검색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 방식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임산부가 가장 걱정하는 문형금속탐지기는 안전할까요?
문형금속탐지기, 태아에게 해롭지 않나요?
공식 답변은 이렇습니다.
문형금속탐지기는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습니다.
금속탐지기는 인체에 무해한 약한 자기장을 이용해서 금속을 감지하는 장비입니다.
의료계에서도 문형금속탐지기를 통해 발생하는 전자파나 자기장이
태아 건강에 영향을 줄 수준이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죠.
하지만, 걱정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라면 더 조심하게 되니까요.
문형금속탐지기 통과하기 싫다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대체 검색이 가능합니다.
문형금속탐지기를 통과하고 싶지 않은 임산부는
검색요원에게 이야기하면 별도의 장소에서 촉수 검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촉수 검색이란, 검색요원이 손으로 몸을 가볍게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최대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보통 촉수 검색을 선택하면
여성 검색요원이 따로 안내하고 진행해주니
부담 없이 요청하셔도 됩니다.
검색 전, "임산부라서 금속탐지기는 피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해보세요.
공항에서는 이런 요청이 아주 흔하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해줄 겁니다.
임산부 공항 보안 검색 꿀팁
- 보안 검색은 반드시 받지만, 방법은 선택할 수 있다.
- 금속탐지기는 무해하지만 원치 않으면 촉수 검색 요청 가능.
- 출국 전 미리 검색대에서 임산부라고 알리기.
- 가능하면 여유롭게 공항 도착해 대기 시간 확보하기.
- 촉수 검색이 불편하다면 가벼운 복장 추천.
이렇게만 준비하신다면,
임신 중에도 불안함 없이 여행을 떠나실 수 있습니다.
정리
임산부라도 보안 검색은 필수지만,
문형금속탐지기를 꼭 통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체에 무해하긴 하지만,
걱정된다면 검색요원에게 촉수 검색을 요청하세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한글 요약
임산부도 공항 보안 검색은 꼭 받아야 하지만,
문형금속탐지기를 통과하고 싶지 않다면 촉수 검색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문형금속탐지기는 인체에 해롭지 않지만, 원치 않으면 검색요원에게 미리 요청해보세요.
English Summary
Pregnant passengers must undergo airport security screening.
However, if you prefer not to pass through a walk-through metal detector,
you can request a pat-down inspection instead.
Although metal detectors are considered safe, you can always ask for an alternative check for peace of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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