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전 꼭 확인! 출국체크사항 총정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준비물들이 있다.
막상 공항에 도착해서 여권이 없거나, 비자가 필요한 나라였는데 모르고 갔다가 비행기를 놓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인천공항 기준으로 출국 전 체크해야 할 필수 사항을 하나씩 알려드리겠다.
1. 여권 확인
해외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연 여권이다.
여권 만료일이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대부분의 국가에서 입국을 허용한다.
만약 여권이 만료 예정이라면 사전에 여권 재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가까운 구청, 주민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된다.
2. 비자 준비
모든 나라가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방문하는 나라에 따라 비자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사전에 발급을 받아야 한다.
특히 미국, 캐나다, 호주, 베트남 등은 출국 전 전자비자(ETA) 또는 사전 비자 발급이 필요한 국가들이다.
출국 전 해당 국가 대사관 홈페이지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3. 국제운전면허증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필요하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가까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해야 해외에서도 운전이 가능하니 꼭 잊지 말고 준비하자.
4. 병역사항
만 18세부터 35세까지의 대한민국 남성은 출국 시 병역 관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병역미필자는 국외여행허가서 발급이 필수이며, 미리 병무청에 신청하지 않으면 출국이 제한될 수 있다.
병역 관련 서류는 본인이 해당하는지 꼭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5. 안전여행정보 확인
해외여행 시 해당 국가의 치안, 질병, 재난 등 안전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실시간 국가별 위험도를 조회할 수 있고, 긴급 연락처도 메모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분쟁지역이나 자연재해가 잦은 국가로 이동할 예정이라면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국가 목록도 꼭 확인해보자.
총 정리 (KOR/ENG)
- 여권은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Passport must be valid for at least 6 months from the departure date.) - 방문국가 비자 필요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Check if a visa is required for your destination country.) -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해외에서 운전 가능하다.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is required to drive abroad.) - 병역미필자는 국외여행허가서를 사전에 신청한다.
(Military service exempt males must apply for an overseas travel permit.)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현지 안전정보를 확인한다.
(Check local safety information via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travel safety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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