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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입국 시 꼭 필요한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 모든 반려동물에게 해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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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랑 해외여행 다녀오고 싶은데, 입국할 때 검역 어떻게 하지...?”

반려견이나 반려묘와 함께 해외를 다녀오시거나, 해외에서 입국을 준비 중이라면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라는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정보를 찾으려 하면
어떤 경우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도 예외 없이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그 궁금증을 확실히 풀어드릴게요.
쉽고, 정확하게, 반려인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국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드시 모든 국가에서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돼요.

  • 광견병 비발생 지역 출신
  • 생후 90일령 미만의 반려견 및 반려묘

즉, 만약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광견병 비발생 지역에서 입국하고,
또는 90일령 미만이라면 광견병 항체가 검사는 면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1. 수출국 검역증명서에 나이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2. 광견병 비발생 지역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광견병 비발생 지역은 고정된 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세계적인 상황에 따라 ‘비발생 지역’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광견병 비발생 지역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가장 정확한 정보는 대한민국 동물검역기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 광견병 비발생 지역 확인하러 가기 

입국 전, 꼭 해당 링크를 통해 최신 국가 목록을 확인하시고
불필요한 항체가 검사나 검역 지연을 예방하세요.


실제 상황 예시

🧳 케이스 A
일본에서 생후 4개월 된 강아지를 한국으로 데려오려는 경우
→ 일본은 현재 광견병 비발생 지역입니다.
→ 생후 90일이 지났으므로 항체가 검사 필수

🧳 케이스 B
생후 80일 된 고양이를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입국
→ 뉴질랜드도 비발생 지역이며,
→ 90일 미만이므로 검사 면제 가능
(단, 검역증명서에 정확한 생년월일 기재 필수)


중요한 포인트 요약

  •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는 모든 국가에서 필수는 아니다.
  • 비발생 지역 또는 생후 90일령 미만일 경우 면제 가능
  • 수출국의 검역증명서에 연령 명시되어야 함
  • 비발생 지역 여부는 입국 전 실시간으로 반드시 확인
  • 개·고양이 검역관련 문의처
    인천공항(T1) 032-740-2660
    인천공항(T2) 032-740-2028

입국 준비 꿀팁

✔️ 검역기관 웹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두세요
✔️ 출국 전부터 검역 요건 확인, 서류 미리 준비
✔️ 카카오톡 검역 상담 기능도 잘 활용해보세요


한글 요약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는 모든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광견병 비발생 지역 출신이거나 생후 90일 미만의 경우 면제될 수 있다.
단, 검역증명서에 연령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광견병 비발생 지역은 변동 가능하므로 입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nglish Summary

Rabies antibody titer tests are not mandatory for all animals.
If your pet is from a rabies-free region or is under 90 days old, the test may be waived.
However, age must be verifiable in the official export health certificate.
Be sure to confirm rabies-free country status prior to entry, as it may change ove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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