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Clifleigh 지역에서의 일상은 매일이 소소하지만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타일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고, 작은 기쁨들이 내 삶을 채워줍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동네 공원에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Clifleigh의 공원은 정말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에요. 아 여기는 NSW 뉴캐슐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자그만 동네이며 일이 이쪽에 있어서 여기로 잡았습니다. 렌트비는 주에 600불이며 가장 큰 장점 아시죠 호주의 큰 장점은 정말이지 신선한 자연의 만끽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변은 넓고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고, 그 안에는 자주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적한 오후 시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죠.
그리고, 이곳에서 특별한 건 캥거루를 자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동네 공원 한쪽에서 가끔씩 마주치는 캥거루들이 그렇게 인상 깊습니다.
큰 녀석이 점프하며 뛰어가거나,그것도 한가족 무리들이 새끼들하고 다니는 거 보면 아주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풀을 뜯는 모습은 마치 자연의 동화 속에 들어온 것처럼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캥거루가 가까운 거리에서 나를 쳐다볼 때면, 순간적으로 동물들과의 교감을 느끼는 기분도 듭니다.
그들의 자유로운 모습은 나에게도 어떤 평온함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공원을 걷다 보면,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가벼워집니다.
집에서 한 발자국 나와 공원에서 맨손 운동을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가벼운 러닝을 하다 보면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Clifleigh의 푸른 풍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기다 보면, 몸도 활기차고, 기분도 상쾌해지죠.
이렇듯 Clifleigh에서의 하루는 단순하지만 정말 보람차고 만족스러워요.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작은 행복들이 쌓여가면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죠.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먹는 밥, 산책로에서 느끼는 바람, 그리고 공원에서 만나는 캥거루들... 그런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는 순간들입니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이 결국 행복이라는 걸 깨닫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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