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음식이나 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아이스팩이나 아이스박스를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나 장거리 비행 시 꼭 필요한 아이템인데요.
하지만 공항에서 혹시 압수당하지 않을까 걱정되신다면 미리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 아이스팩 기내 반입 기준
아이스팩은 '액체, 젤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액체류 보안 규정에 따라 제한을 받습니다.
✔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만 기내 반입 가능
✔ 1인당 1L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함
✔ 내용물의 잔여량과 관계없이 '용기 기준'으로 판단
✔ 100ml를 초과하면 위탁수하물(짐)에 넣어야 함
아이스팩을 여러 개 가져가더라도
각각의 용량이 100ml를 넘지 않고,
총량이 1L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단, 아이스팩이 크거나 용량이 많다면 무조건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하니,
출국 전 미리 용량을 체크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 아이스박스 기내 반입 기준
아이스박스 자체는 액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기내와 위탁수하물 모두 반입이 가능합니다.
▸ 내용물에 따라 아이스박스 안에 있는 아이스팩이 문제가 될 수 있음
▸ 박스에 담긴 물품이 보안검색대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음
▸ 지나치게 크거나 무거운 아이스박스는 기내 반입이 어려울 수 있음
이처럼 아이스박스 자체는 제한이 없지만,
안에 있는 아이스팩, 얼음 등은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결국 '무엇을 넣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 드라이아이스 반입 기준
드라이아이스(고체 이산화탄소)는
기내에 들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 항공사별 승인 기준이 다르니 예약 후 꼭 확인
✔ 보통 최대 2kg까지 가능하나, 항공사에 따라 상이
✔ 포장 방법, 환기 규정 등을 준수해야 함
혹시 생선, 고기, 치즈, 약품 등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신다면 꼭 항공사에 문의해보세요.
● 정리해볼게요!
✔ 아이스팩 → 100ml 이하만 기내 반입 OK (1L 투명 지퍼백에 담기)
✔ 아이스박스 → 액체가 아니면 기내, 위탁 모두 가능
✔ 드라이아이스 → 사전 항공사 승인 필수
특히 장거리 여행, 해외여행 준비하신다면
여행 당일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아이스팩과 아이스박스 규정을 제대로 알고 가면
음식, 약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면서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
English Summary
Ice packs are allowed in carry-on luggage only if each pack is under 100ml.
Iceboxes are permitted in both carry-on and checked baggage if they don't contain liquid.
Dry ice requires airline approval before the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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