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붕카이에서 마닐라 집으로 컴백 하다가 보면 한국에서 오시는 관광객의 코스 중 하나인 Tagaytay를 거쳐서 오게 됩니다.
높은 고지대로서 날씨도 선선하고 밑에 보이는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따알 화산 아직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도 주의 문구를 대사관 한국 정부에서 주의/경고 메시지를 보내주곤 합니다 .
몇 년 전만 해도 말 타고 산에 올라가서 커다란 웅덩이도 보고 했는데 2020년 1월 발생한 화산 활동으로 전면 취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증기가 나오고 있는 활화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화산 활동도 약 43년 만에 발생 되었다고 하네요.
경치를 감상하며 식당에 들렀습니다.
아무래도 이지역을 지나친다면 유명하다는 불랄로를 먹고 가야 합니다.
소고깃국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보통 2-3인용 한 그릇에 500~700페소 정도 합니다.
성인 1인이 먹을수 도 있는 양이지만 둘이 먹기에도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불랄로(Bulalo)는 한국의 소갈비탕 또는 꼬리곰탕과 비슷한 음식이다. 소고기 골수가 녹을 때까지 끓여 콜라겐과 지방이 뽀얀 국물을 만든다.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야채를 넉넉히 넣는다는 것이다. 양배추, 옥수수, 파, 양파, 마늘, 생강이 들어가고 액젓으로 간을 맞춘 음식입니다.
위키 백과에는 위와 같이 나와 있네요.
그런데 와이프가 이국을 먹지 못해서 다른 메뉴인 오징어 튀김이랑, 생선 튀김 주문을 하고 공짜로 주는 국물만 시켰습니다.
깔라마리스(calamares)라고 하는 오징어 튀김+ Fried tawilis 생선 요리 + 밥 두 공기 요렇게 시켰습니다.
국물은 한번 더 달라고 하여 무료 리필했고요 가격은 총 팁 포함 600페소 정도 나왔네요. 약 만 5천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판이 M&M BULALOHAN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M&M BULALOHAN, 3WQ2+GJG, Tagaytay, Cavite 주소는 이렇게 나와 있네요. 인당 200-400으로 보시고 돌아오시는 길에 한번 들렀다가 오셔도 됩니다.
참고로 이 동네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많으니 데이트하시는 젊은 친구들은 좀 더 고급스러운 곳으로 더 알아보셔도 괜찮을 듯싶네요.
본 내용은 뒤풀이 간단하게 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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