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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알라방 필린베스트에 있는 The bellevue manila 호텔 안에 위치한 Phoenix court식당입니다.
골프 치러 오시면 많은 분들이 이쪽에서 많이 머물다가 다음날 아침에 골프장으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주소는 Filinvest City, 5139 N Bridgeway, Alabang, Muntinlupa, 1781 Metro Manila
한국의 여의도라고 할수 있는 보니파시오와 같이 알라방쪽으로도 신규 회사가 많아 아침, 점심때는 거리로 우루루 몰려드는 경향이 있는 동네 입니다.
특히 한국 분들한테는 괜찮은 골프장이 가까이있고 아래쪽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들이 많아 이쪽 알라방쪽에 있는 호텔이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여의도를 자주 언급한 이유는 제가 회사 생활을 그쪽에서 10년 넘게 하고 필리핀에 오다보니 비교할수 있는 동네가 따로 없어 그런듯 합니다.
시골 출신이 서울에 경험한곳이 그리 많지가 않다보니 그런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분위기에서 볼수 있듯이 중국 식당입니다. 직원이 중국사람은 아니고 전부 필리핀 직원입니다.
세금 포함 부페는 인당 p2,000 (약 5만원)이네요. 호텔 부페치고는 저렴한 편인듯 합니다.
호텔 싸이트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호캉스도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호텔에서 하루 자고 아침 식사 포함해서
15만원선 정도 하네요.
왼쪽부터 설명하자면, 입구쪽 분위기는 일본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했네요.
우리 좌석입니다. 착석하기전에 한번 찰칵 해봤습니다.
아직 디너타임 오픈전이라 한가하네요. 우리는 부페로 시키지 않고 먹고 싶은것으로 각각 주문했습니다.
우선 만두는 세계 각국을 다녀도 한국인에 입맛에 맞으니 먼저 시켜 봤습니다.
새우부터 알 만두 까지 종류 별로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생선 요리는 하나 시켜야 겠죠! 그리고 짜잔! 돼지고기 레촌처럼 생겼지만 스모그 오리 고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닭요리를 시켜봤습니다.
여기다 맥주+칵테일을 추가 시켜봤습니다. 가격이 일반 슈퍼, 구멍가게에서 판매되는 금액하고는 차원이 다른 가격입니다.
Set menu 9. 8-10명, 한화기준 백오십만원이 훌쩍 넘네요. 그런데 저 생선 사진은 틸라피아, 아주 저렴한 생선의 사진인데 저 값비싼 메뉴에 저 생선이 들어가지는 않겠죠?
필리핀 이나라도 빈부 격차가 심하니 바로 호텔 앞 입구에는 구걸 하는 사람이 보이는가 하면 또 이런 호텔을 이용하는 부르주아들도 상당히 많다는 사실 입니다.
어느 정도 사는 필리핀인들은 외국인중에 특히 한국 사람들을 그리 썩 좋은 이미지로 보지 않다는것 명심 하셔야 합니다.
왜냐구요 한국 사람들중 대부분은 국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무시 하는 말투들이 많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로컬 친구들이 이야기 해주더군요.
정말 새겨 들으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리핀인들에게 자존심 상할수 있는 언행을 항상 조심하셔야 하며 우리의 국가가 아닌 이사람들이 이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필리핀 어디를 가더라도 좋은 추억들이 기다라고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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